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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외 수익(부업.투잡.부동산)

[주식] 강원에너지 종목으로 수익냈던 근거와 수익률

by 부산인 202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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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직장인이다

나는 특정 단일품목의 물건을 거래처등에 납품하는 일을 하고있다

회사에 출근을 하면 트럭에 물건을 챙겨서 오전에 한번 나가면 점심시간쯤에 회사에 복귀하여, 점심을 먹고 오후에 나갈 물건을 챙겨서 또 나가게된다.

그래서 납품을 나가게되면 혼자이기 때문에 누군가의 눈치를 보지 않고 주식 트레이딩을 할수있는 틈이 어느정도는 있는편이다.

솔직히 요즘은 자동매수 자동매도의 자동감시주문 시스템이 잘 되어있어 주식화면을 거의 안봐도 어쩌다 한번씩 봐도 대처가 가능하다.

내가 납품일을 불과 반년전에 구했던 이유도 폰으로 틈틈히 주식화면을 볼수있길 바래서이다.

이런것이 흔히 말하는 직장인매매라는 것이다.

위험한 초단타가 아니라 몇일의 여유를 갖고 주식거래에 임하면 언제든 수익을 쟁취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나는 단기매매를 추구한다

내가 하는 매매는 일종의 단기매매라고 생각한다. 초단타매매는 몇초에서 몇분, 내지는 몇시간안에 매수와 매도가 끝나는 것으로 정의하고 단기매매는 짦게는 하루, 길게는 일주일, 예상을 조금 벗어난다면 2주안에 매매가 끝나는것으로 나 스스로 정의한다.

단순히 자신의 자산을 긴시간을 보고 작든 크든 불리고 싶다면 중장기투자가 맞을지 모르겠는데, 그것보다 빠른 싸이클로 수익을 극대화 하고싶은 나같은 사람이라면 단기매매가 최적이라고 생각한다.

 

그 첫번째 예로 2월1일에 매수하여 바로 하루뒤인 2월2일에 익절하게된 강원에너지 종목을 들어보겠다.

 

내가 앞으로 블로그에서 공유하고픈 단기매매의 방식과는 조금 다른 예 이지만, 첫번째 포스팅인 만큼 조금 극적인 예시를 꺼내어보았다. 이런 패턴은 종종 발생하는데, 발생하기만 한다면 거의 99.9의 확률로 이같은 결과를 보여주니 꼭 읽어보고 머리속에 심어놓았으면 하길 바란다.

 

강원에너지의 계약공시

원래 내가하는 매매 방식이 있다. 흔히들 말하는 기법(?)같은게 나에게도 있긴하다. 공부와 경험으로 만들어놓은 방식이 있긴한데, 이번 강원에너지의 매수근거는 내가 평균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이 아닌 공시내용에 의한 매수 근거를 삼은 매매였다.

아래 화면을 보면 알듯이 2월1일 최저점에 매수하여 2월2일 최고점에 매도 하게되었는데, 

저점매수 고점매도를 의도한게 아니었는데, 나의 의사와는 별개로(?) 이런 결과를 낳게되었다...어쨋든 지금부터 매매근거를 설명해보겠다.

 

2월 1일 오후 2시쯤에 위와같은 강원에너지 계약공시가 떴었다.

주린이라면 꼭 이런내용을 기억하길 바란다. 이정도 수준의 공시는 자주 나오는게 아니기때문에 한번 뜨면 절대 기회를 놓치면 안된다.

우선 제일먼저 봐야할것이 계약금액이 최근매출액 대비해서 어느정도 수준의 계약인지를 먼저 파악한다.

이번 계약아 438억인데 강원에너지 이 회사의 최근매출액이 441억이다. 이 최근매출액이란건 2021년도 한해동안의 총매출을 뜻한다. 다시말해 한번의 계약이 1년 총 매출액과 같다는 뜻이다...ㄷㄷㄷㄷ

매출액 대비 99.36%라는 어마어마한 수치...

 

이 사실하나만으로도 매수 근거는 충분하다. 하지만 이 공시가 더 매력적일수 있었던건 요즘 항상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차전지와 관련된 계약이라는점이다. 요즘 주식공부 좀 한 사람이라면 주목해야될 섹터와 업종이 무엇이 있는지 정도는 알것이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이 2차전지 테마인데 전기차의 부상으로 인해 많은 주목을 받고있는 테마이니 이 공시는 이미 충분히 매력이 넘치는 공시이다. 거기다 조금 더 양념이 될수있었던건 판매공급지역이 헝가리라고 적혀있으니 해외수출로 보인다. 계약기간도 약 3년이하의 기간이라 약하지않는 수준이다.

 

그럼 바로 매수를 하면되는것인가? 대답은 'No' 이다.

왜냐하면 계약공시를 통한 매매는 반드시 급등후의 차익실현 물량을 확인하고 들어가야한다.

그게 무슨말이냐하면 아래 화면을 보길바란다.

매매일지 차트이다. 우선 방금 언급했던 매수시점을 바로 잡으면 안된다는 이유는 위의 차트에서도 볼수있듯이 공시가 뜨면 보통 급등후 바로 급락을 시키는 경우가 많다. 무슨 이유인지는 굳이 캐낼필요가 없다. 보통 그렇다는 사실에 대해 인지만 하고 있으면 된다.

이번 공시는 조금 케이스가 다른경우인데 이미 2월1일 주식장이 열리고 강원에너지는 오전10시 이전에 급등을 마쳤다. 공시는 오후 2시10분이 넘어서 떴는데 이미 오전에 급등이 되어있다는것은 추가 급등을 예상할수도 있지만, 반대로 급락이 발생할수도 있다. 계약공시로 인한 주가변동은 항상 이런 특징을 갖고있다. 그래서 나는 항상 딱한가지만을 고집한다.

"급락이 발생하지않으면 매매를 하지않겠다"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저렇게 좋은 계약공시가 떴는데 급락을 한다? 이것자체가 굉장히 의심스러운 부분이다.

부정적인 방향의 의심이 아니라 주가상승을 예상할수있는 의심이다.

이건 지난 시간동안 경험에 의해 축적된 것들이라 그냥 외우면된다.

 

어쨋든 이러한 사유로 급락후에 분할매수하여 다음날 +9.45% 갭상승으로 시작하였는데 나는 항상 자동매도4%와 8%가 각각 걸려있기때문에 최고점에 전량 자동매도 되었다.

자동매도가 설정되어있지 않았다면 절대 최고점에서 매도할수 없었을것이다.

 

다시말하지만 이번 포스팅은 내가 주도적으로 해오던 매매방식이 아니라 간혹 나오는 특정한 케이스를 예를 들었는데 이정도 수준의 공시는 1년에 몇개가 안나온다. 다만 나오기만 한다면 수익으로 이어질 확률이 굉장히 높은만큼 꼭 숙지하여 그런날이 온다면 높은 수익을 얻길바래서 포스팅해보았다.

 

주식으로 부자가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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