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쿠데타... 인간이 얼마나 간악하고 잔인한지...

출처 : 한국일보

2021년 2월 1일,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켰다

그때만해도 갑자기 왠 쿠데타인가했다

뭔가 미얀마 내부에 무슨일이 생겨서

그러려니했는데...

 

한달이 훌쩍 지난 지금에서야 밝혀진 사실은..

 

과거 미얀마 군부독재시절에 부정적으로 부를 축적했던

한 군부인사가 시간이 지난 지금에서야

그 더러운 돈을 이용하여 자신의 직위와 버물려서

쿠데타를 일으켰다는 것이다

 

미얀마는 그 오랜세월 군부독재의 시기를 지나

겨우 힘들게 민주주의를 세운지 5년도 지나지않아

다시 군부의 손아귀에 넘어간셈이다

 

미얀마군 최고사령관 민 아웅 흘라잉이라는 인간이

정권을 장악했으며 1년간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민 아웅 흘라잉

멀쩡한 나라를 갑자기 쿠데타를 일으키고 1년간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는것은 결국 자기네들이

다 해먹겠다는 뜻인 것이다

벌써 그 시작을 유혈진압으로 보여주고있다

비폭력적으로 시위하는 국민을 총으로 쏴서

무고한 희생이 벌써 발생하고있다

오늘로 벌써 100명째란다...

 

총선에서 졌으면 그냥 조용히 야당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국가를 위해 노력하면될것을,

굳이 쿠데타를 일으켜서 권력을 탐하려는 인간의 모습...

 

우리나라도 이미 7~80년대 겪었던 수치스러운 일이지만,

요즘 시대에 일어나니 어이가없다

 

힘없는 미얀마 국민들은 민주주의를 지키기위해

목숨을 내놓고 저항하고 있는모습이 연일 뉴스에

보도되고있다..

 

그리고 영상을 통해 미얀마 군인들이 시민들을

무참히 사살하고 질질 끌고댕기는 모습이

공개되고있다.

 

이런모습을 보고도 세계 경찰이라고 자처하는

미국조차도 여러 이해관계를 계산하며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있다

 

결국 쓰레기같은 군부의 총칼이 두려워

미얀마 국민들이 굴복하게될까 걱정이다...

아니...차라리 굴복하는게 나은걸까...

목숨이라도 보존할수 있으니...

 

우리나라에도 다시 똑같은 일이 발생한다면...

우린 목숨을 바쳐 옛날처럼 저항할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