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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리뷰

영화 '남산의 부장들' 솔직리뷰

by 부산인 2020.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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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의 설연휴 첫날.

시골의 답답함을 못이겨내고

무작정 집을 나섰다..

 

가까운 시내로(차로 40분) 나가서

영화를 예매했다

남산의 부장들이 예매1위중이고

내가보고싶었던것은 천문이었고.

둘중에 고민을 많이 했다

 

둘다 미리 네이버에서 리뷰를 찾아보았다

둘다 재밌단다

그럼 천문은 개봉한지 좀 됐으니까

그나마 최신작인 남산의 부장들을 보는게

예매값이 덜 아깝겠다고 판단.

그리고 이병헌 곽도원 주연이니

내가 좋아하는 소소한 웃음거리가 좀 있겠거니

싶었다

 

실수였다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조금 진지하게 풀어나갔다

딱 한번 이병헌 특유의 반전 욕설을 구가하는 장면에서

관객들을 한번 웃기고 그외에는 모두 진지하게

스토리가 전개되었다

 

네이버 리뷰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길

이병헌 곽도원 등 배우들의 연기가 거의 절정이었다

연기띵작이다, 최고다 등의 연기 찬평 일색이었다

사실이었다. 연기는 좋았다

하지만 웃음요소는 거의 없었다.

 

잘 알려지지않은 역사적 진실을 관객들에게

소개하는데 중점이 된 영화라고 보면 알맞겠다.

 

그리고 배우 이성민의 박정희대통령 연기가 돋보였다

이성민의 박정희 분장이 꽤나 그럴싸했다

귀에 무언가 붙혀서 박통의 귀와 흡사하게 했고

머리스타일도 박통의 머리스타일과 흡사했다

 

"임자 하고싶은대로 해 임자 곁엔 내가 있잖아"

 

영화를 보고나오면 이 대사가 한동안 멤돌듯ㅋㅋ

 

내 나름의 별점은....음....

 

 

별 3개 ... 난 개인적으로 웃음요소가 많은걸 좋아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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